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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더 많이, 더 넓게, 더 오래…취약층 구석구석 살핀다

하나금융, 더 많이, 더 넓게, 더 오래…취약층 구석구석 살핀다

기사승인 2022. 11.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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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권 최조 자선 공익재단 설립, '더하나·다하나·꿈하나·통하나' 지원, 비대면 복지 인프라 구축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 돕기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05년 당시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선 공익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다름이 힘이 되고 다 같이 성장하며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드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을 비전으로 삼고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애쓰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으로도 복지 활동에서 충분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영역이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문과 각 단체 실정에 맞는 IT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3년째 매년 30여 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했는데 이에 대한 수요가 많고 반응이 좋아 올해 지원을 더 늘렸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적어짐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상대적으로 더 소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더하나(복지·Welfare), 다(多)하나(다양성·Diversity), 꿈하나(꿈·Dream), 통(通)하나(글로벌·Global) 등 4가지 영역에서 다각도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더하나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하나 '더'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 지역행복 나눔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하나은행의 전국 각 영업점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각도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하나가족사랑봉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양육 미혼모 자조모임 지원사업,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서비스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 저소득·금융취약계층의 재정자립을 위한 금융교육사업, 소외어르신 병원동행을 위한 지원사업, 범죄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 국내거주 해외 입양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하나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사업이 대표적이다. 장애인을 위해 재활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부양 가족(부모 또는 형제자매) 상담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과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서는 다가올 통일시대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고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해 자립하도록 취업 지원 등 다각도로 힘을 보태고 있다.

꿈하나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하나장학생 선발 사업은 국내 고교 및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8000여 명에게 7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년원 재소 청소년 북멘토링 사업의 경우 청소년과 멘토를 1:1로 매칭해 매월 인문학 도서 한 권을 지원하고 멘토와 멘티가 편지 교환을 하도록 하고 있다. 퇴소 후에도 북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재범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재소 청소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된다.

그룹홈 청소년 지원사업
그룹홈 청소년 지원사업
그룹홈 청소년 자조모임 프로그램, 위기 수용자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 학교폭력피해 청소년 지원사업,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참여하는 글·그림잔치 사업,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통하나는 '하나로 통해 있는' 지구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남아국가(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 진출 하나은행 해외지점과 함께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4500여 명에게 모두 2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등 실명 예방 사업 및 안보건 증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의료진이 현지로 가서 안과 진료·수술을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현지 의료진 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 마닐라지점 장학금 전달
하나은행 마닐라지점 장학금 전달
베트남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1990년대 중반 큰 사회 이슈로 부각된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에 지원을 호소했고 이에 호응해 재단의 파트너 기관은 1997년부터 국내 대학병원 등의 의료진을 수술팀으로 구성해 현재 활발히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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