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청렴한 의정활동 의지 다져

기사승인 2022. 11. 21. 10: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북 영천시의회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영천시의회는 21일 간담회장에서 하기태 의장 등 시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부패방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에 참여했다.

청렴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하 의장은 "이번 교육과 서약 식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