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산채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2. 11. 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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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기  발표회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횡성 산채마을 관계자들이 22일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횡성군
강원 횡성군 산채마을이 2022년 공모사업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횡성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월에 강원도청 주관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둔내면 산채마을이 선정돼 5가구 9명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종료했다.

이번 발표회는 산채마을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인 류준열씨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공동경작지, 개인텃밭 등을 '파종에서 출하까지' 참여자 직접 참여하는 보는 과정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종합순위 1위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장려 3개소, 입상 10개소 등 발표 5곳, 시상은 15곳을 선정했며, 우수사례 발표회는 22일 세종시 농정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소멸 지역 선정 등 인구 증가가 어느 때 보다 중요성이 부각 되는 시점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개발과 귀농 후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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