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우수성 홍보... 15개 사과 주산지 시군참여

기사승인 2022. 11.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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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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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경북사과 홍보행사장을 찾아 지역에서 생산됀 사과를 둘러보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7번째를 맞아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대구시민을 찾아 경북도와 사과주산지시군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행사(6000원/2.5kg)를 실시했다.

또 행사기간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북사과 명품관'을 운영했고 사과 다트 게임, SNS 경북사과 먹자, 페이스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도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판매(1만원/3kg)도 진행했다.

도의 사과 생산현황은 2만955ha, 30만9000톤으로 전국 생산량(51만6000톤)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사과 홍보행사가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갔다"며 "이번 행사가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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