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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소외계층에 이불 1300채 기부

이브자리, 소외계층에 이불 1300채 기부

기사승인 2022. 1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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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과 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2022년 사랑의 이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이브자리
이브자리가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2년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연말까지 차렵이불 1300채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브천사 활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브자리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기부한 침구는 올해까지 합하면 누적 2만3300채(약 35억원 상당)를 넘어선다.

특히 이번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지난 10월부터 전개한 이브자리 창립 46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인 '기부런'과 '나도 기부천사'와 연계해 열렸다.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실시된 기부런 캠페인은 완주 1명당 이브자리가 이불 1채씩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나도 기부천사 캠페인 역시 400개 매장에서 침구 구매 후 캠페인에 동의한 고객 수만큼 이브자리가 차렵이불을 기부하는 행사다. 캠페인 종료 결과 전 국민의 활발한 참여로 이브자리는 예년보다 많은 총 1300채의 침구를 기부하게 됐다.

전달식을 통해 이브자리는 이중 일부인 1억원 상당 침구 600채를 먼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어 연말까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등에 나머지를 전달한다. 기부 물품은 서울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거쳐 홀몸 노인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올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전 국민과 함께 진행하며 이전보다 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먼저 드리고 충분히 드리고 항상 드리는 '삼수(三授) 정신'의 기업문화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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