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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에 접어든 이번 대회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34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7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이날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관광진흥과에서 추진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로 밀양이 뜬다' 사례가 선정됐다.
지역 대표 음식의 홍보 수단 부재로 밀양 관광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를 새롭게 구상하고, 대표 먹거리를 브랜드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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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상에는 상하수도과의 '상하수도요금 자동안내(ARS) 구축', 삼랑진읍의 '미전천생태공원 힐링 꽃밭 조성 및 삼랑진페스타 개최', 미래농업과의 '밀양농업 119 서비스 실시'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규 부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조직이 되겠다"며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혁신행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