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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워진 수출환경 속에서 우리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회복하고, 기관간 신용보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보증 상품 등 무역보험과 컨설팅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한 수출채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현지법인에서 발생한 해외 매출채권에 대해서도 영업·리스크 관리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신용보험 시장에서 풍부한 정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서보와 협력기반을 다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불확실한 무역 환경에 대응하여 양 기관의 채권보험 분야 금융 공급망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무역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