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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한파특보 발표…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서울 전역 한파특보 발표…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기사승인 2022. 11.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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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쪽방주민·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서울시청
서울시청 전경 /박성일 기자
서울시가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29일 서울시는 기상청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지난해에는 총 14일(한파주의보 10일·한파경보 4일) 발효됐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와 미수신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을 확대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필요시 겨울철 난방용품 등 구호 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진석 시 안전총괄실장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만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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