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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최고의 119구급지도관 강사를 뽑아라’

소방청, ‘최고의 119구급지도관 강사를 뽑아라’

기사승인 2022. 12. 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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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급지도관 강의연찬·경연대회' 개최
본선 진출 10팀 강의 경연 방침 및 강의 기술 경연
소방청
소방청이 최고의 구급지도관 강사 선발을 위해 '제4회 구급지도관 강의연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소방청은 오는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구급지도관 강의연찬·경연대회'를 열고, 최고의 강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구급지도관은 구급지도관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19구급대원으로서, 구급활동 전반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수행하는 119구급 전문강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시도본부별로 4명씩 1팀을 이룬 19팀이 1차 예선을 거쳤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강의 진행·방법의 제약이 없는 강의 경연 방침에 강의 기술을 겨룰 예정이다.

최종점수는 전문심사위원과 현장평가단 37명의 평가집계를 합산한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우수·장려상 수상자는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 이들에게 각종 연수 및 전국 소방학교 등 강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회에서는 '청중을 사로잡는 나만의 강의기법 만들기' 특별 강연과 구급대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제언 시간 등 내년도 교육훈련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장도 마련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각종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구급지도관 교육훈련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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