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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파이프라인 ‘K-스페이스’ 플랫폼 공개

국내 제약바이오 파이프라인 ‘K-스페이스’ 플랫폼 공개

기사승인 2022. 12. 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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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개사 1950개 파이프라인 중 검증된 1200개 담겨
원희목 제약협회장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신약 파이프라인 정보가 한데 모인 플랫폼이 5일 공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에서 국내 최초 신약 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스페이스 플랫폼'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27개 사 파이프라인 1950개 중 검증이 완료된 1200개 파이프라인이 담겼다. 플랫폼은 △질환별(암·자가면역질환·심혈관계질환 등) △유형별(합성신약·바이오신약·개량신약 등) △단계별(후보물질·비임상·1상·2상 등)로 검색이 가능하다.

원희목<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200개 파이프라인을 플랫폼에서 검색하고 관심이 있냐 없느냐를 판단하면 된다"며 "언제든 수시로 서로 소통하는 온라인 창구가 될 것이다. 플랫폼은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외 파이프라인을 지속해 플랫폼에 등록하고, 온라인 1:1 파트너링 매칭 기능을 강화해 K-스페이스를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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