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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北 7차 핵실험 가능성 있어… 올해는 힘들듯

권영세 北 7차 핵실험 가능성 있어… 올해는 힘들듯

기사승인 2022. 12. 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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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둘러보는 모습. 뒤로 북측 판문각이 보인다./제공=사진공동취재단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5일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추가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자체는 사실상 개발을 완료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일정 부분 (추가 핵실험의)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장관은 "북한이 전술핵을 만들기 위해 소형화하고 경량화하는 문제는 별개 문제"라며 "그런 부분을 위해 앞으로 핵실험을 할 수요는 분명히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 장관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올해를 넘길 가능성에 대해 "일단 그렇게 보는데 예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장에 둘째 딸로 알려진 김주애를 데리고 온 데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 후계 구도까지 얘기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권 장관은 "사실 ICBM이 도발적 무기 아니겠느냐. 그런 것을 테스트(시험)하는 데 태평하게 딸을 데려갔다는 얘기는 아무런 의도 없이 ICBM이 방어용이라는 점을 강조한 측면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미국 본토를 겨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의 시험발사 현장에 자신의 딸까지 대동하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김주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딸의 존재를 ICBM 도발을 통해 처음 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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