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7~14도
| [포토] 내리는 눈과 출근하는 시민들 | 0 | 눈 내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퇴계로 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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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 기온이 오르면서, 추웠던 날씨가 풀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내일부턴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영서중·남부에 1cm 미만·1mm 눈 또는 비, 그 밖의 경기동부·강원영서북부·충청권·전라서해안·경북북부내륙은 0.1cm 미만 눈 날림 혹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일부 남부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여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낙상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