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건축공학과, 대기업 취업 문턱 넘었다

기사승인 2022. 12.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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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3.0 사업단 "IFS 3.0 기업트랙" 취업연계 과정 성과
동서대학교는 건축공학과 학생 20명이 올 한해에만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동서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자격증 취득프로그램과 취업연계 공동교육에 대해 MOU를 체결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의 클래스셀링 교과목 공동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대학교 건축공학과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건축(시공)분야 교육부 산업계관점 전국 최우수학과로 선정(인증기간 2021년~2024년)된 곳으로, 202년부터는 학생들의 대기업 진출을 위해 현대건설(주) 기술교육원과 취업연계 과정에 대한 MOU를 체결해 'IFS 3.0 건설전문인력양성 트랙'을 공동 운영하며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 학과에서는 2020년 3월 이후 졸업생 46명이 대기업·공기업에 취업했으며, 이 수치는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명품 브랜드학과로 도약할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본 성과를 바탕으로 교내 IFS공간을 활용한 채용연계형 실무교육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신산업·첨단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융복합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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