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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실 연설에서 "무엇보다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고물가와 고금리에 가장 힘들어할 취약계층의 부담을 낮추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준비에 착실히 대비하겠다"며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향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노동개혁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그간 우리 노동시장의 경쟁력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지방자치권을 강화해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방 이전, 기회발전특구 등 인프라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책임과 자율성을 가지도록, 과감한 권한이양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공직자들을 향해 "위기 극복과 미래 대비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생각과 뜻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책의 무대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그에 걸맞은 역량과 혜안을 키워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유감도 표명했다. 한 총리는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각을 책임지고 있는 국무총리로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