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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장 많이 본 뮤비는?…방탄소년단·블랙핑크 ‘활약’

2022년 가장 많이 본 뮤비는?…방탄소년단·블랙핑크 ‘활약’

기사승인 2023. 01.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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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스페이스오디티
팬덤 데이터 연구소 '케이팝레이더'가 2022년 뮤직비디오 TOP 10을 종합, 솔로, 보이그룹, 걸그룹 부문으로 나누어 공개했다.

'케이팝레이더'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뮤직비디오 TOP 10(2022년 1월1일~12월15일)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우선 1위는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4억 7000만뷰를 기록했으며 2위와는 약 9000만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참여한 가수 싸이의 '댓 댓 (That That)'으로 3억 8000만뷰를 기록했다.

3위는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이며 이번 2022 뮤직비디오 종합 TOP 10은 블랙핑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아이브, 트와이스 나연 등 걸그룹과 걸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들이 순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걸그룹 천하'였던 2022년을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뿐 아니라 솔로 활동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슈가가 참여한 싸이의 '댓 댓'이 1위에 오른데 이어 제이홉의 '모어 (MORE)'가 6100만뷰로 4위를 차지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 (The Astronaut)은 5200만뷰로 6위, 제이홉의 '방화 (Arson)'가 3900만뷰로 9위, 제이홉과 협업한 크러쉬의 '러쉬 아워'가 3600만뷰로 10위에 올랐다. 특히 제이홉은 4위, 9위,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위엄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나연, 제시가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선미가 5위에 랭크되는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2022 뮤직비디오 보이그룹 TOP 10 (누적 조회수)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 (Yet To Come)'은 약 1억 7000만뷰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어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악 (MANIAC)' 1억 5000만뷰, 트레저의 '직진 (JIKJIN)' 이 1억 1000만뷰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NCT 127은 '질주 (2 Baddies)'로 5위, NCT DREAM은 '버퍼링 (Glitch Mode)'과 '비트박스 (Beatbox)'로 6위와 8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빅뱅이 약 4년만에 선보인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뮤직비디오는 약 77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7위에 올라 식지 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그 외에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글로벌 그룹들도 순위권에 포함되었다.

케이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과 '셧다운' 뮤직비디오로 각각 4억 7천만뷰, 2억 8천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2022 뮤직비디오 걸그룹 TOP 10 (누적 조회수)

올해 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여자)아이들의 '톰보이 (TOMBOY)'는 1억 9000만뷰를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데뷔한 지 단 1년만에 초고속 성장세를 보여준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각각 4, 5위에 올랐다. 또한 '4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플러, 르세라핌 등도 순위권에 포진했다.

있지 (ITZY), 트와이스 등 글로벌 톱 걸그룹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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