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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중부전선 최전방 28사단 GOP대대장, 해군 1함대 대구함 함장, 공군 17전비 비상대기실 선임조종사, 서북도서 해병대 우도경비대장, 최남단 31사단 해안 경계부대 대대장 등과 통화를 했다.
그는 "설 명절에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최전선에서 책임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국민들이 군을 신뢰하고 또 평화롭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침과대적(枕戈對敵·창을 베고 적을 기다림)의 자세로 결전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을 굳게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군사대비 태세는 항시 굳건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특히 어떠한 적 위협과 도발에도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는 '결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