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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외화예금 1100억달러 돌파…역대 최대

지난해 말 외화예금 1100억달러 돌파…역대 최대

기사승인 2023. 01.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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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거주자외화예금 전월比 35억달러 증가
달러·유로화 예금 각각 18억·9억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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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외화예금 규모가 1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달러를 중심으로 외화예금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그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109억8000달러로 전월말 대비 35억9000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지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기업들이 달러화 예금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박혜진 한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의 일환으로 달러화 예금을 늘린데 따른 영향"이라며 "원화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까지 내려온 데 반해 6개월 예치 기준 달러화 정기예금 금리는 연 5%에 달한다는 점도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달러화·유로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각각 18억6000달러, 9억9000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경상거래 대금 예치, 해외직접투자 자금 일시 예치 등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출 결제대금 예치 등으로 늘어났다.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 대비 각각 20억3000달러, 15억6000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은 같은 기간 각각 32억8000달러, 3억1000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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