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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일리톨껌, 메가 브랜드 유지…“올해도 연매출 1000억원 목표”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메가 브랜드 유지…“올해도 연매출 1000억원 목표”

기사승인 2023. 01.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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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일리톨껌 시장서 85% 점유
구강관리 교육 이어 치아건강 프로젝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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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지난해 자일리톨껌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2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회사는 자일리톨껌으로 매년 약 1000억원을 매출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도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 자일리톨껌이 국내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 자일리톨껌에는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CPP),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자일리톨의 감미료는 구강관리에도 기여를 한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구강 주위의 근육 사용을 줄어들고 침(타액)의 분비가 줄어 구강 내 세균의 수가 증가하는데,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에 절반 이상 함유돼 있어 충치예방과 침샘 자극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한편 롯데제과는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실제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이어왔다.

또 양측이 2013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치아건강 프로젝트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단순 자금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 등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국민치아 건강에도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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