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형 8K 해상도 마이크로 LED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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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184㎡(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호텔·매장·오피스·학교·버추얼 스튜디오·전기차 충전소·병원 등 다양한 콘셉트로 조성해 공간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8K 해상도의 272형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 양쪽 외벽에는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약 60대를 이어 붙인 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플로팅 큐브 LED 사이니지 조형물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형태로 조성됐다. 90° 코너 설계를 적용한 큐브 형태의 사이니지가 아나몰픽(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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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시 공간에서는 고휘도 사이니지와 전용 관제시스템 등으로 충전기 상태와 실시간 충전 현황을 모니터링 하거나 사이니지 원격 제어 및 진단 등 통합 관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존도 운영한다. 저시력자를 위한 촉각 키패드 및 음성 안내 등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고화질 사이니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품과 최적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일상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