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2년 3월 심은하의 복귀설이 불거지자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며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며 강력히 부인하기도 했다. 당시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심은하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는 맞다. 그러나 작품이나 일정 등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심은하는 90년대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1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고 2005년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해 슬하의 두 자녀를 두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극동방송 라디오 '심은하와 차 한잔을'을 진행한 것 외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16년에도 심은하의 복귀 이야기가 나왔으나 실제로 이어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