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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 ‘전세사기 예방·근절 결의대회’ 개최

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 ‘전세사기 예방·근절 결의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3. 02. 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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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제공=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부회관 교육장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범 인천 지부장과 안홍식 미추홀구 지회장 주도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미추홀구 각급 회직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지대환 인천시 토지정보과장과 김정식 미추홀구 토지정보과장 등 행정관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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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인천지부장이 대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제공=공인중개사협회
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인중개사 윤리규정 제정·교육 △협회 시세 모니터 강화 △계약서식 변경 사용 △계약서 대서·대필 행위 지양 △위험 매물 리스트 작성 관리 △전세사기 의심 사례 적극 제보 등 전세사기방지 대책과 관련해 협회 협조 사안과 자구적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협조와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피해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사회적 취약 계층이 주된 대상이 된 만큼 다 같이 힘을 모아 감시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결의문을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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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표 미추홀구 주안4동 분회장과 김남미 미출홀구 지회 여성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제공=공인중개사협회
김 지부장은 "인천에서 더 이상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인중개사가 앞장서서 감시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개보조원 5명 이상 고용 중개사무소와 명의변경이 잦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행정관청 등과 긴밀히 협의해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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