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해 이 같은 글을 남기며,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기업들의 제값받기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국회에서 입법화까지 된 제도"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멀리 보면 보이고 만져지는 부분에 제 값을 주는 나라가 보이기는 하지만 만져지지 않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디자인에 제 값을 주게 된다"며 "이후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가치들에 눈을 떠야 컨설팅과 같은 지식 서비스에 돈을 주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해 국민들은 철학, 예술, 문화라는 가치에 힘을 쏟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경제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만져지지도 보여지지도 심지어 보고 따라할 모델도 없는 신경제 체제에서 여전히 선진국에 살아갈 다음 세대를 기대한다면 함께 손잡고 변화를 견인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행사 당일까지 진심으로 그 길을 함께 가자고 소리 없이 외치며 기다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