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8일 2022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5G 가입자 비중이 50%를 상회하며 LTE 가입자 또한 5G 요금제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는 "5G 성장 여력이 남았으며 무선매출은 전년도와 같은 매출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5G가 성숙기에 진입했고 가입자도 늘었고 가입자 유치를 위한 상황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해는 전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해 줄었던 로밍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다양한 성장 요인을 볼 때 전년 수준의 무선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2025년에는 전체 고객의 80%가 5G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