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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한국사장학교, 백만장자 기업인 대상으로 교육하는 ‘빌리치’ 과정 개설

KCA 한국사장학교, 백만장자 기업인 대상으로 교육하는 ‘빌리치’ 과정 개설

기사승인 2023. 02.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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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매출 상위 1%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 통찰을 공유하며 동문수학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10일 KCA 한국사장학교(이사장 백옥희)에 따르면 최근 '빌리치(BillRich)'라는 백만장자 클럽을 개설, 13일 서울 포스코역삼센터에서 제1기 입학식을 개최한고 밝혔다.

빌리치는 Billion Rich를 BillRich로 단축 표기한 것으로 사회적 부와 명예를 이룬 리더 중의 리더, 프론트라인 리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과정은 12주에 걸쳐 매주 1회씩 강연 및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 엠티(MT, 멤버십트레이닝)와 문화예술탐방의 일정도 포함된다.

업체 관계자는 "빌리치는 기업의 각 브랜드가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국내 최초로 개설한 정상급 마스터 비즈니스 과정이자 백만장자 클럽"이라고 전했다.

13일 열리는 빌리치 입학식에는 첫 강연자로 조성경 전 쥬비스다이어트 회장이 연단에 오른다. '내 기업의 출구전략,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5천만 원으로 창업해 2500억 원에 매각하며 체득한 M&A 전략과 인재 채용법, 직원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부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대표, 조재곤 영풍 대표, 곽동근 에너지충전소 소장,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육경희 희스토리 대표, 김홍탁 크리에이티브솔루셔니스트, 자청 이상한마케팅 대표, 김민철 카카오키즈 공동대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백옥희 KCA 한국사장학교 이사장은 "빌리치는 성공한 사업가와 전문가가 동기로 만나 3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매주 만나 강연을 듣고 CEO 토크쇼에 참여하며 경영 노하우와 위기극복 전략 등에 대한 영감을 나누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집단지성을 맺게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와 창조경영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고 부와 지성, 명예가 조화를 이룬 양질의 행복감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마음 수양의 시간도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A 한국사장학교는 국내 첫 기업인 맞춤 민간 교육기관으로 KCA는 Korea CEO Academy를 의미한다. 스테디셀러 강사로는 '돈의 속성'의 저자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등이 있다. 김승호 회장은 백만장자 사업가 및 중견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백만장자 사장학개론', 청년사업자와 초보 사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사장학개론'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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