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무용 솔루션,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및 게임 등을 포괄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이런 복합적 자산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블록체인 이코시스템 구축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시장은 매크로 완화 기조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결론에 따라 목표 PER은 기존 20배에서 25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사업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23E 글로벌 일평균 매출 추정치를 1조3000억원으로 반영한 것 이외에 주요 신작 성과를 23E 실적에 대부분 미반영함으로써 게임 사업에서 중립 이하의 추정치를 적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컴투스는 국내 어떤 업체보다 블록체인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으로 균형잡혀 있다"며 "다만 미디어 콘텐츠 사업은 주요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한 PMI 작업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과거 평분기 대비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기에 매니지먼트도 구체적인 목표 하에 강도높은 PMI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해당 자산의 가치를 온전히 형성하기 위해서는 유저에게 효용가치를 줄 서비스의 완성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