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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혁신 중소기업의 유럽진출 및 현지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IB는 유럽진출 한국 기업들에 △금융 지원 혜택 △기후기술 등 중점 투자 분야 △컨설팅 서비스 등 현지화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
간담회 후 기보와 EIB는 혁신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기술평가 선진화 협력이 포함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술평가모형 공동연구 및 개발 협력 △한-EU(유럽연합)간 혁신중소기업 공동 투자 가능성 타진 △개도국 대상 공동 이니셔티브 모색 등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 하기로 했으며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EIB 와 혁신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책을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EIB 와 협력범위를 확대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