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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미 연합 쌍매훈련 10일 종료...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영상] 한미 연합 쌍매훈련 10일 종료...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기사승인 2023. 03. 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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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군 F-15K, 美 공군 A-10 등 항공기 참가
한미 공군 간 최신 전술 교류, 팀 워크 향상
군 당국, FS 앞두고 대북 감시·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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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매훈련에 참가 중인 한국 공군 F-15K 전투기가 8일 미국 공군 A-10 공격기와 전술 비행을 하며 플레어(Flare·적의 적외선 유도무기 체계를 기만하기 위한 섬광탄)를 발사하고 있다./제공=공군
"이번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간 전술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공군은 앞으로도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실전적 연합 공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 공군 F-15K 전투기 조종사 고광표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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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매훈련에 참가 중인 한국 공군 F-15K 전투기가 8일 미국 공군 A-10 공격기와 연합 편대 비행을 하고 있다./제공=공군
"이번 훈련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미동맹은 함께 싸우기 때문에 연합 훈련은 매우 중요하며 훈련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부사항을 논의하며 동맹의 즉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향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미국 공군 A-10 공격기 조종사 조슈아 그레이엄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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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매훈련에 참가한 한·미 공군 조종사들이 8일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오산기지에 주기된 미국 공군 A-10 공격기를 배경으로 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걸어오고 있다./제공=공군
한·미 공군이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쌍매훈련에 참가한 양국 전투 조종사들의 말이다.

전시 작전능력과 팀워크 향상, 한·미 공군 간 최신 전술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10여 대 항공전력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10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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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매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조종사들과 미국 공군 A-10 공격기 조종사들이 8일 오전 오산기지에서 임무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공군
한편 한·미 군 당국은 13~23일 전반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돌입한다. 앞서 6일부터 9일까지는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연습(CMX)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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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매훈련에 참가 중인 한국 공군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 A-10 공격기가 8일 오전 이륙을 위해 오산기지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제공=공군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한 북한군 동향에 대해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육군 대령)은 "최근 북한은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관련 동향은 한미 정보당국이 추적하고 있다"며 "보통 일상적으로 3월 정도까지 훈련이 진행되는데 그 이외에 추가로 설명해 드릴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실장은 "이번 주 진행된 CMX와 다음주 시작하는 FS를 앞두고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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