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소비자 권익증진·주권확보

기사승인 2023. 03.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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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관련 입법·정책개발 및 소비자 권익증진 예산확보 등 성실한 의정활동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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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오른쪽)이 15일 서울 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소비자권익증진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윤준병 의원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시·고창군)이 15일 서울 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권익증진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

2023년 소비자권익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아 국회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및 주권확보를 위해 입법·예산·지원활동 등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거나 노력한 국회의원을 심사·평가해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서 소비자와 관련한 입법 및 정책 개발,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윤 의원은 △농수산물 생산단계에서 안전성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폐기처분을 원칙으로 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내산 화훼 이용을 촉진하고 생화 및 조화 비율을 표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식품명인의 품위와 식품의 품질을 유지해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는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다수의 개정안을 대표·공동발의했다.

또 작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요기요·배달의민족 등 5대 주요 배달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사례가 3년간 4.3배 급증했음을 지적한 데 이어, 최근 5년간 일본 후쿠시마 인근 15개현의 방사능 기준치 초과 검출 농축수산물이 1000건에 달하고 있음을 밝혀내고, 해양수산부의 양식장 HACCP 컨설팅사업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는 등 소비자를 우선하는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물가안정팀 간사로 활동하며 △유가 폭등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 △경기버스라운지 대중교통비 지원방안 현장 방문 간담회 △고유가 국민고통 분담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 등에 참여했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응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TF에서도 활동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윤 의원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부터 민생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던 부분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생활밀착형·현장중심형 민생정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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