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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7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선정

풀무원, 17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선정

기사승인 2023. 03.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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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이동화 풀무원 상무(오른쪽)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 받은 후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풀무원
풀무원은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누적 19회 선정됐는데,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풀무원은 창립 초기부터 이어 온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한 이래 지난해 8월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 케어 아래 제조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회사 8개 공장과 협력기업 6곳에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관리 항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개선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풀무원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사외이사의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다.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도 37.5%로 늘렸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객관성과 투명성도 확보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2017년 설치해 ESG 전략 방향을 논의 결정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해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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