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3. 03.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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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 80억 원 투입 3월 착공 후 올해 연말 준공 계획
방파제 안전보강, 물양장 정비,설악항 주변경관개선 등
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 300 사업 보고회
속초시가 '설악항 어촌뉴딜 300' 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20일 내물치어촌계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제공=속초시
강원 속초시가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물치어촌계 사무실에서 이병선 시장과 시의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 보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항시설사업인 방파제 안전보강, 물양장 정비, 어구창고 시설정비 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인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설악항 주변경관개선, 내물치마을 안길조성 사업 등 모두 80억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 후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가 2018년 7월 발표한 정책으로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종합개발 국책사업이다.

시는 2020년 장사항에 이어 2021년 설악항까지 2년 연속 '어촌 뉴딜300'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병선 시장은 "신속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설악항이 속초시의 대표항으로 발전하고 관광도시 속초와 시너지를 발휘해 어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 300' 사업 보고회
속초시가 '설악항 어촌뉴딜 300' 사업을 3월 착공 후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제공=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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