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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매출 고성장·수익성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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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3. 22. 07:54

상상인증권은 22일 동국제약에 대해 올해에도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은 동국제약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1852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유통채널에서 저마진 구조인 홈쇼핑 매출 비중이 70%에서 최근 60% 내외로 축소됐다"며 "앞으로 50% 중반을 향해 내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트 등 오프라인 비중확대도 추진 중"이라며 "시간은 걸리겠지만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문의약품 매출 고성장이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에는 전문의약품(ETC)은 15.3% 성장했다"고 밝혔다. 주요 ETC 제품은 포폴(마취제), 로렐린데포(항암제), 로수탄제트(고지혈), 알로스틴(혈관확장제), 히야론(골관절염) 등이다.

하 연구원은 "올해에도 전문의약품 15.0% 성장할 것"이라며 "의약품 수출은 중남미·중국·일본 중심이며 주요제품은 포폴, 로렐린데포, 히야론퍼스트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OTC(일반의약품)는 뚜렷한 회복세에 있다"며 "출시한 신제품으로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카리토포텐은 2023년에 50억원 이상 매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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