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연구원은 "별도(할인점 등) 영업이익은 10%(-235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높은 기저(코로나19 동안 업황 우호적)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비용 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0.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소비 경기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경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여지는 존재한다"면서 "전사 손익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문은 스타벅스로, 올해 영업이익은 79%(97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커머스(쓱닷컴+G마켓) 영업적자도 638억원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22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외형 성장은 제한됐지만 손익이 전년 대비 개선되는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