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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양자암호통신장비 보안기능 검증’ 시행… 공공시장 진입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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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기자 | 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3. 27. 17:21

국정원 로고
국가정보원은 27일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장비 국가·공공기관 도입을 위한 보안기능 검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인 시험기준 부재로 안전성이 담보되지 못해 공공분야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양자암호통신장비의 공공분야 도입이 가능해졌다.

국정원은 오는 29일 업체 대상 설명회를 가진 후 다음달 3일부터 업체의 보안검증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자암호통신장비 검증제도의 상세 내용은 국정원 홈페이지(www.nis.go.kr)또는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보안기능 검증 시행으로 안전한 양자암호통신장비가 국가·공공기관 등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나아가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석종 기자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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