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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관람회에는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과 하상수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대표를 비롯한 150여명의 노동자 및 사업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관람한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근무하던 한 고등학생의 죽음을 모티브로 삼아 감정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홍보,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다음 달 8일부터 3회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노동자와 함께하는 역사문화기행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의 인권 의식 제고 및 연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