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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올해는 다를까, 시범경기 2년 만에 1위 차지

한화 올해는 다를까, 시범경기 2년 만에 1위 차지

기사승인 2023. 03. 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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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의 삼성 라이온즈도 2위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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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연합
한화 이글스가 2년 만에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다.

한화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14-3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한화는 이번 시범경기 9승 1무 3패로 삼성을 제치고 1위를 확정했다. 특히 4연승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해 좋은 기세가 정규시즌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다만 아직은 모른다. 한화는 2년 전 1위를 했을 때도 시즌 성적은 좋지 않았다. 한화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 문동주, 신인 김서현 등의 마운드 무게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한화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3루에서 5번 타자 노시환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대승을 기반을 만들며 이겼다.

박진만 감독의 삼성도 패했지만 10승 4패의 양호한 성적으로 시범경기 2위를 차지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에서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7-6으로 꺾었다. 5-6으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루에서 고승민이 우월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롯데는 시범경기 4승 1무 8패, KIA는 5승 2무 6패를 올렸다.

이밖에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3-2로 제압했고 SSG 랜더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1-0으로 따돌렸다. 두산 베어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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