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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올해 벚꽃 개화기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벚꽃 명소 교통혼잡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지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경찰·모범운전자회,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지도요원을 상시배치해 주요 명소의 안전한 벚꽃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설악동 목우재 삼거리~설악동 B1·B2주차장, e편한 세상 영랑호아파트~영랑호 리조트, 설악벚꽃축제장 구간은 주요 관리 지역으로 구분해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름다운 벚꽃을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질서 유지 및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