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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셀렉타가 아마존 대두를 대체하기 위해 가동한 '종자 프로젝트'의 참여율을 끌어올리며 아마존 지역 외 대두 구매량을 늘린 덕분이다.
또한 '종자 프로젝트'를 통해 구매한 대두를 가공한 뒤에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농축대두단백을 가공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CJ의 발효기술을 활용해 특수비료 등 친환경 소재로 재가공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특수비료는 기존 화학비료를, 바이오에탄올은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를 각각 대체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농축대두단백의 전 생산과정에서 발생된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급망과 협력사 등 가치사슬 영역까지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을 위한 CJ셀렉타의 노력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니레버, 네슬레 등은 CJ셀렉타가 판매하는 삼림파괴 중단 대두유의 지속가능성을 인정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CJ셀렉타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들의 ESG 인증 제품 선호 추세와 주요 수출국인 유럽의 환경 정책에 눈높이를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 체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