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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는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를 이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대전, 진주, 서울, 대구, 울산 등 총 5개 도시에서 선보인다.
1993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스노우쇼'는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00여개 도시를 투어한 작품으로, 눈을 테마로 한 무언극이다.
공연이 시작되면 무성 영화 속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8명의 광대가 아무런 대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짧은 에피소드를 소품, 음악, 조명 등을 활용해 전한다. 공연장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눈은 무대 위로 흩날리며, 공연 막바지에는 엄청난 눈보라가 돼 객석으로 몰아친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무대 위에 있던 광대가 객석으로 뛰어들기도 하고, 관객의 물건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관객들은 광대들과 한바탕 눈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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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회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4월 30일∼5월 1일)을 시작으로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5월 4일∼6일), LG아트센터서울(5월 10일∼21일)과 대구 수성아트피아(5월 24일∼5월 27일), 울산 현대예술관(5월 31일∼6월 3일)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