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홍보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3. 04.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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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지사,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지역 방문과 동해안 관광상품 개발 등 호소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 개막식
김진태 강원도지사(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26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제공=강원도
강원도가 산불 피해지역 강릉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참석해 한국관광업계 관계자들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방문과 동해안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호소했다.

이번 상담회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호텔 및 전세버스, 면세점 업계 대표자와 관계자 등 명실공히 관광분야의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도는 강릉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캠페인을 특별 행사로 마련하는 등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에 대한 관광업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해안 신규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가자 동해안으로 가두 캠페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운데) 등 강원도와 강릉시 직원 100여 명, TV 조선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함께 26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및 명동거리 인근에서 산불피해 지역인 강릉으로의 여행을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공=강원도
상담회 참석 이후 김지사 등 강원도와 강릉시 직원 100여 명은 서울 을지로입구역 및 명동거리 인근에서 산불피해 지역인 강릉으로의 여행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산불로 강릉지역 관광, 음식, 숙박 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릉 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강릉에 방문해 주기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가두 캠페인에는 최근 TV 조선 '미스터트롯2' 에서 각각 진선미에 오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재능기부로 함께했고 연예인 사회공헌재단 '화이트타이거즈'도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 지사는 "인기 스타들의 선행이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과 관광, 숙박, 음식업소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미스터트롯2' 진선미 3인방 등 함께 해준 참가자들의 도움에 감사하고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비롯한 관광·여행업계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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