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글로벌무역인재 양성 ‘GTEP사업단’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상’

기사승인 2023. 04. 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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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제16기 단체사진
강원대학교 지역특화 청년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GTEP사업단 연차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상'에 선정됐다./제공=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가 지역특화청년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GTEP사업단 연차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전국 20개 GTEP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시행한 교육, 수출마케팅, 만족도, 취업률 등의 항목을 평가해 상위 2개 대학을 선정, 최고등급인 '상'을 부여하고 해당 대학에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강원대 GTEP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으며 지급받은 상금은 제17기 GTEP사업단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GTEP사업단은 9년 연속 수료율 100%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현장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총 13만730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3월 '전국 GTEP사업단 제16기 수료식 및 제17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 회장상' 등 4개 부문 12명이 대거 수상했으며 총 2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명의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을 획득했고 무역 우수사례 발표 대학으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태인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 학생들은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협력기업 발굴, 시장조사, 수출상담, 바이어 발굴 등을 직접 수행,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이번 최고등급 선정으로 GTEP사업단의 우수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와 강원도가 지원하는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사업으로 강원대는 2007년부터 올해 17기까지 450여명의 청년 무역전문가를 배출하고 약 158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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