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한덕수총리와 단독면담

기사승인 2023. 05. 04. 13: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자치도법 개정 폭 최대한 넓히기 위해 행정부 설득 총력
한총리, 지난 30일 각 정부부처에 "강원도 한시적 권한이양..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 당부한 바 있어
김진태 강원도지사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덕수 총리와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단독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폭을 최대한 넓히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장)와 면담했다.

김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덕수 총리와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단독면담을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월 30일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각 정부 부처들에게 "강원도에 한시적 자유(권한이양)를 줄 수 없는가" "기술발전에 따라 규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므로 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총리와의 면담에서 김지사는 특별자치도법의 정부 부처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듬에 따라 국무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그간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부처협의에 진척이 있었던 데 대해 감사하다"며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행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