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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한덕수총리와 단독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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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기자

승인 : 2023. 05. 04. 13:06

김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자치도법 개정 폭 최대한 넓히기 위해 행정부 설득 총력
한총리, 지난 30일 각 정부부처에 "강원도 한시적 권한이양..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 당부한 바 있어
김진태 강원도지사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덕수 총리와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단독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폭을 최대한 넓히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장)와 면담했다.

김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덕수 총리와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단독면담을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월 30일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각 정부 부처들에게 "강원도에 한시적 자유(권한이양)를 줄 수 없는가" "기술발전에 따라 규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므로 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총리와의 면담에서 김지사는 특별자치도법의 정부 부처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듬에 따라 국무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그간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부처협의에 진척이 있었던 데 대해 감사하다"며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행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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