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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보와 ‘신성장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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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05. 10. 13:59

기술보증 요건 충족 중소기업 등 대상
이석용 행장 "혁신기업 성장 지속 지원"
농협은행 전경사진
서울 중구 농협은행 전경. /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0일 기술보증기금과 '복합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600억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0억원으로는 1711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또한 0.3% 포인트의 보증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취약 중소기업,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창업기업 등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취약 기업의 정상화와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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