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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는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통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이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받으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서포터즈는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뒤 우체국에 파견돼 이용자에게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우편 간편사전접수를 도와준다. 현재 서포터즈로 임명된 어르신은 18명이다.
구는 지속적인 서포터즈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파견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는 어르신이 더 이상 디지털약자가 아니라는 인식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마련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