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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고 65회 졸업생인 지 대표는 씨름부 시절 전국대회 우승의 주역이었고, 졸업 후 현대씨름단에 스카웃돼 백두장사 4회 우승을 차지한 전문 씨름꾼이다.
지현무 대표는 "학창시절 선배들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고 고맙다"라며 "후배들에게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을 실천할 동기부여의 기회를 준 장학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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