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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식약차장, “소아 해열제 안정 공급 최우선으로”

권오상 식약차장, “소아 해열제 안정 공급 최우선으로”

기사승인 2023. 06. 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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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식약처 차장(왼쪽에서 6번째)은 2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재의 텔콘알에프제약을 방문해 소아용 해열제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권오상 차장은 2일 소아용 해열제의 품질 확보 및 안정적 공급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생산업체인 텔콘알에프제약을 방문했다.

이날 충북 충주시 소재의 텔콘알에프제약은 소아용 해열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텔콘알에프제약이 생산하는 '내린다시럽' 증산 계획을 알렸다.

권 차장은 시럽제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내린다시럽'의 생산 현황과 증산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독감, 감기 환자가 급증해 소아용 해열제의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불편 없이 해열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약처는 맥널티제약, 삼아제약, 텔콘알에프제약 등 주요 소아용 해열제 제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열제 수급현황을 공유한다. 소비자 판매용과 조제용 해열제 모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연간 생산계획이 꼼꼼하게 점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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