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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데이는 기업이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자사의 기술이나 사업성을 투자사에 제안하는 행사다.
이번 피칭데이는 오는 9월 21일 2023 경기환경산업전(9월 20~22일) 부대행사로 열리며,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탄소중립 관련 기업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등 탄소중립 관련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관련펀드 1030억원을 조성했다.
참가 대상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탄소중립펀드 투자 대상이면 가능하다.
1차 신청서 심사에서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12개사를 추린 뒤 2차 현장 평가에서 사업성과 파급효과를 위주로 7개팀을 선정한다.
이들 7개팀을 대상으로 펀드운용사에서 최종 펀드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팀에게는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사업 등에도 가점을 부여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탄소 중립은 세계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범이 되어가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산업의 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