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12세 송파키움센터 아동 대상 진행
 | 도보관광코스2 | 0 | 석촌호수 데이트길 관련 포스터 /제공=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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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역사·자연·문화를 탐방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송파문화여행'을 운영한다.
송파문화여행은 송파키움센터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센터 이용 아동(만6~12세)들이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재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한다.
도보관광코스 탐방은 송파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코스'와 '석촌호수데이트길 코스'를 걸으며 진행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탈춤이자 송파구에서 250년 이어져 온 전통 탈놀이인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파문화여행 진행 후에는 그림, 시, 산문, 사진 등 체험 결과물을 전시하고, 활동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송파문화여행은 송파키움센터 18곳을 이용하는 400여 명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많은 아동들이 송파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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