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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워지자 ‘미니백’ 찾는 男고객 급증…삼성물산, 메신저백·슬링백 등 출시

날 더워지자 ‘미니백’ 찾는 男고객 급증…삼성물산, 메신저백·슬링백 등 출시

기사승인 2023. 06. 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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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빈폴액세서리 트루퍼 슬링백
빈폴액세서리의 '트루퍼 슬링백'./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면서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니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는 올 봄·여름 시즌 미니 사이즈의 다양한 가방을 출시한 가운데, 특정 상품의 경우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필수품만을 담고 싶어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원에서 메신저백과 슬링백 등을 다채롭게 내놨다.

대표상품은 코딩 가죽과 재사용 코듀라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매일 메신저백'이다. 가로와 세로 형태로 출시됐으며 안팎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라는 설명이다.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로 멜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 일상생활이나 여행 시에도 활용도가 높다.

빈폴액세서리는 여행이나 피크닉에 최적화된 '매일 슬링백'도 선보였다. 스마트폰, 지갑 등 필수품만 넣을 수 있는 크기에 빈폴만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강조하는 체크무늬 경판을 포인트로 했다.
사진 1. 빈폴액세서리 위브 가로 메신저백
빈폴액세서리의 '위브 가로 메신저백'./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가죽 배색 포인트와 원단 소재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위브 가로형 메신저백'도 출시했다. 메인 포켓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켓으로 수납력이 우수하다.

여행 시즌을 맞아 캐주얼 룩에 어울리면서 경량성을 고려한 '트루퍼' 시리즈도 내놨다. 트루퍼 가로 메신저백과 슬링백은 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됐다. 하단에는 일반 나일론 소재 대비 내구성과 발수성(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성질)이 우수한 카본코팅 나일론 소재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빈폴액세서리는 이번 시즌 최초로 여행 전용 라인 '어웨이'(Away)를 출시해 가로·세로 메신저백과 슬링백을 선보였다. 메신저백 앞면에는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가 있어 별도의 지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슬링백의 각 모서리에는 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메신저, 슬링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옴므 플리세 이세이 미야케는 브랜드 특유의 반영구적인 주름을 살린 마이크로 미니 숄더백을 출시했다. 건축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며 주름의 효과를 극대화해 편안한 착용감과 고유의 디자인성을 강조했다. 2개의 주머니로 구성, 휴대폰·열쇠·키 등을 구분해 수납할 수 있다.

르메르는 카메라 렌즈 형태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미니 카메라백을 선보였다. 브랜드 시그니처 가방인 크로와상백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고,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에 스타일링을 살리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미니백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가방으로서의 역할을 탁월하게 해내는 아이템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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