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11일 마무리

기사승인 2023. 06.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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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제공=상주시
상주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상주시,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마필 300여두, 선수와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을 포함해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개최한 '제11회 정기룡장군배' 등 상반기에만 5개 대회를 개최했다.

매 대회 기간 선수진과 임원진이 상주에 머물면서 업소 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으로 수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냈으며 대내외적으로 '승마도시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레저 스포츠 활성화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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