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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마을관리소에 따르면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행사는 서탄초 교실에서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주먹 크기의 EM흙공을 만드는 체험과 함께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권혜정 소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향 서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EM흙공과 물순환의 원리를 배우고 물과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